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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신입직원 채용 40% 늘린다"

2009-09-23 16:11

  외환銀, 신입직원 채용 40% 늘린다  
 
 
외환은행은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하반기 신입행원을 100명 이상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공채보다 약 30명 늘어난 규모다.

외환은행 홈페이지(www.keb.co.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다음달 16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실무자면접, 합숙면접, 임원면접 순이다.

또 그룹인터뷰, 프리젠테이션, 찬반토론, 인∙적성검사도 준비해야 한다.

지원자격은 만 20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된다.

인사운용부 관계자는 "면접관들이 지원자의 학력과 나이를 볼 수 없는 '블라인드 면접'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정부의 일자리 나누기 정책에 동참하고자 하반기 채용규모를 지난해보다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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