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내 상륙한 벤츠 ‘뉴 E클래스’
2009-08-31 15:06
31일 서울 강남전시장에서 공개된 벤츠 E350 아방가르드(왼쪽)와 E350 쿠페(오른쪽).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31일 프리미엄 중형세단 ‘뉴 E클래스’ 6종과 럭셔리 쿠페 모델 1종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내 출시한 뉴 E클래스는 7년 만에 전 차종이 바뀐 E클래스 9세대 모델이다.
벤츠코리아는 이날 출시와 함께 서울 강남전시장에서 E350 아방가르드와 E350 쿠페를 선보였다.
E350 아방가르드는 V형 6기통 엔진과 자동 7단 변속기의 공조를 통해 272마력(6000rpm)의 최고 출력과 35.7kg/m(2400~5000rpm)의 최대 토크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8초이며, 가격은 95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또 E350 쿠페는 E클래스 디자인을 스포티하게 해석한 쿠페 모델로 3.5L V형 6기통 가솔린 엔진과 자동 7단 변속기가 기본 탑재돼 있다.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는 E350 아방가르드 모델과 같으며 100km/h 도달 시간은 6.3초이다. 가격은 7990만원이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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