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 산업장비 리스 실시

2009-08-31 14:46

   
 
 
현대커머셜이 개인과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기와 선박 등 다양한 산업장비의 리스 금융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리스 금융서비스는 기계나 설비 구매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일반 리스, 특정 설비의 판매업체나 수입업체 등과 사전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벤더(vendor) 리스', 기업체가 보유한 설비를 판매한 후 다시 리스해 사용하는 '세일즈 앤 리스 백(Sales & Lease Back)' 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산업 리스 서비스는 리스 대상에 따라 최장 60개월까지 이용 가능하며, 적용 금리는 고객의 신용도와 보증금 예치비율, 기업의 사업계획 등에 따라 결정된다.

현대커머셜은 고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부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커머셜은 기계설비의 구매자금뿐만 아니라 관세나 통관비용까지 일괄 지원한다. 또 수입 물건의 경우 신용장 개설부터 통관, 대금지급, 보험관리 등을 무료로 대행해 주는 '수입대행 서비스'도 시행한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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