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따움 런칭 1주년...연내 1100개 매장 돌파

2009-08-31 16:56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숍 아리따움이 9월 1일 ‘첫돌’을 맞는다.

지난해 9월 1일 첫 선을 보인 아리따움은 런칭 1년 만에 전국 1026개 매장을 오픈하고, 370만 정회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6월에는 화장품 업종으로는 최초로 ‘10-10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아리따움은 1930년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주 고(故) 서성환 회장의 모친인 윤독정 여사가 ‘창성상점(昌盛商店)’을 세우며 품었던 여성의 미의 대한 소망을 담은 매장이다. 아리따움은 ‘고객의 12가지 피부 고민에 대한 1:1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탈 뷰티 솔루션 숍으로 아이오페, 한율, 라네즈, 마몽드 등 아모레퍼시픽의 인기브랜드를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리따움은 1주년을 맞아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여성의 건강과 아름다운 삶을 후원하는 핑크리본캠페인에 동참한다.

아리따움에서는 9월부터 10월까지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방암 자가 검진 법 소개와 마사지 시 활용 가능한 샘플 파우치, 핑크리본 휴대폰 액정클리너가 포함된 ‘유방암 자가 검진 키트’를 제공한다. 또한 캠페인 대상 추석 세트의 판매수익금 중 10%를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이민전 시판부문 부사장은 “아리따움 매장이 올 연말 1100여 개까지 확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아리따움을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더욱 그 가치를 발휘하는 매장이 되도록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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