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인터넷전화 부가서비스 4종 선봬

2009-08-31 15:17

   
 
SK브로드밴드는 인터넷전화에 이동전화 부가서비스를 적용시킨 신규 4종 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인터넷전화 경쟁력 강화 및 고객 편익 제고를 위해 인터넷전화 부가서비스 4종을 내달 1일부터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인터넷전화 부가서비스는 △개별통화 수신거부 △착신전환플러스 △콜키퍼 △소리샘으로 이동전화에서 제공 중인 부가서비스를 인터넷전화에 적용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착신전환 플러스는 무조건 착신전환 플러스와 조건부 착신전환 플러스로 구분된다. 무조건 착신전환 플러스는 미리 등록한 전화로 음성통화 및 SMS를 무조건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반면 조건부 착신전환 플러스는 고객 인터넷전화가 통화중, 무응답 등 통화불가 상태인 경우에 미리 등록된 다른 전화기로 연결해준다. 
 
또한 수신자 전화기가 통화불가 상태인 경우 걸려온 전화에 대해 발신번호 정보를 SMS를 통해 안내해주는 콜키퍼서비스와 발신자가 남긴 음성메시지를 고객 인터넷전화 뿐만 아니라 휴대폰으로도 청취할 수 있는 소리샘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안승윤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은 “인터넷전화 이용 고객에게 보다 큰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이동전화에서 고객 이용이 많은 부가서비스를 인터넷전화에 도입했다”며 “고객 혜택과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를 바탕으로 인터넷전화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태언 기자 un7star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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