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용 포털 야후! 꾸러기는 유무선 통합 키즈 에듀테인먼트 디즈니 꾸러기 모바일(http://mobile.kids.yahoo.co.kr)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월트 디즈니사의 콘텐츠를 활용한 디즈니모바일과 꾸꾸와 야야의 생활습관 놀이 콘텐츠의 꾸러기모바일 서비스로 구성된다.

디즈니 모바일 서비스는 모바일 웹 콘텐츠 개발사 컴투티비와 제휴를 맺었다. 이로써 미키마우스, 푸우, 인어공주 등 디즈니사의 인기 캐릭터가 등장하는 동요와 동화를 모바일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야후! 꾸러기 사이트 내에도 ‘디즈니 브랜드존(http://kr.disney.kids.yahoo.com/)’을 함께 오픈 했다.

이용방법은 해당 사이트에서 프로그램을 다운 받거나 휴대폰에서 번호 879를 누른 후 해당 이동 통신사의 인터넷에 접속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각 건당 1000원이다. 다운 받은 프로그램은 휴대폰 보관함에 저장해두면 언제든지 재이용이 가능하다.

김대선 야후! 코리아 대표는 “시간과 여유가 부족한 많은 학부모들이 디즈니와 야후!에서 제공하는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녀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학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