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 노사 문화 우수 기업으로 선정

2009-08-31 09:12

   
왼쪽부터 DHL코리아 인사부 양대근 부장, 서울지방노동청장 최준섭, DHL코리아 노경협의회 노측 대표 김동국 간사
 
세계적인 종합물류 기업 DHL코리아는 노동부가 주최하는 2009 노사문화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DHL코리아가 회사의 공동 목표 아래 노사가 함께 협력하고 노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2005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지방 노동청의 추천을 받은 뒤, 1차 서류 심사와 2차 사례 발표를 통해 선정된다. 심사는 노사 관계일반, 열린 경영 및 근로자 참여, 인적 자원 개발 및 활용, 사내 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 노력 등 총 7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DHL 코리아 크리스 캘런(Chris Callen) 대표이사는 “DHL코리아가 지난 32년간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노사 모두의 한결 같은 협력과 노력에 힘입은 것”이라며 “DHL코리아는 앞으로도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최상의 만족을 선사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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