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유지 위탁개발 '나라키움 대전센터' 준공

2009-08-28 10:18

   
 
'나라키움 대전센터' 개발전 후 모습.

자산관리공사(캠코)는 28일 국유지 시범위탁개발사업인 '나라키움 대전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나라키움 대전센터는 연면적 4만1358㎡에 3개동(지상 15·9·8층, 지하1층)으로 구성된 첨단 친환경 청사다. 이곳에는 선거관리위원회, 국가보훈처, 통계청 등의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국유지 시범위탁개발사업은 캠코가 총괄청의 승인을 얻어 위탁받은 토지 위에 시설물을 축조해 일정한 기간 임대·운영하는 것이다. 발생하는 수익은 국가에 교부된다.

이철휘 사장은 "국유재산의 가치 제고를 통한 국고수입 증대 및 국민편익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면서 "향후 공유재산에 대한 위탁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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