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주년 기념 기네스 아서스 데이 축제' 참가자 모집

2009-08-26 13:15


디아지오코리아가 세계적인 프리미엄 흑맥주 기네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10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기네스 아서스 데이 축제'(Guinness Arthur's Day Celebrations)에 참가할 한국 소비자를 모집한다.

기네스의 고향인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9월24일 현지시간 오후 5시 59분에 전 세계 예술가와 소비자들이 기네스 맥주로 아서를 위한 건배로 시작된다. 더블린에서 시작되는 건배 릴레이는 미국 뉴욕과 싱가포르 쿠알라 룸푸르 등과 같은 대 도시로 이어져 전 세계적으로 기네스 탄생 250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기념행사에는 기네스 스토어 하우스를 비롯해 펍, 바, 음악회장에서 세인트 제임스 게이트 양조장에 이르기까지 더블린의 여러 장소에서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이 열린다. 특히 가장 유서 깊은 양조장 중 하나인 'Hop Store13'에서는 톰존스, 에스텔라, 카사비안 등 글로벌 아티스트가 2000명이 넘는 특별 게스트 앞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기네스 맥주를 비롯해 와인, 안주 등이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9월10일까지 기네스 홈페이지(http://www.guinness.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한 명에게는 9월23일부터 3박4일 동안 아일랜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왕복 항공권, 5성급 호텔 숙박, 기네스 축제 티켓, 더블린 투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9월11일 기네스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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