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사 되는 ‘나로호’ 발사 리허설 실시
2009-08-31 17:06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23일 발사대에 장착한 나로호에 대한 발사 예행연습(리허설)을 2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로호 1단은 오전 11시 경부터 6시간 동안, 상단은 오전 12시 30분경부터 4시간 30분 동안 리허설을 시행한다.
모든 리허설이 완료되는 오후 5시 경부터는 결과 분석에 착수할 예정이다.
발사상황관리위원회(제2차관 주재)에서는 현장상황실을 운영해 나로호 발사준비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발사 리허설 진행상황의 이상 유무와 발사 당일인 25일 추진제 주입과 자동시퀀스 등의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특히 이상 현상이 발생하면 즉시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현재 나로호 발사는 25일 오후 5시 경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전 중의 한·러 비행시험위원회 최종 점검 결과와 기상상황 등을 고려, 오후 1시 30분경에 최종 발사시각을 발표할 예정이다.
나로우주센터(고흥)=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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