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청소년 환경리더십 키운다

2009-08-21 08:22

5개국 청소년 50명 초청 '사이언스 리더십 코스' 진행

   
 
 
LG전자가 만 16∼17세 청소년들의 환경 리더십 향상을 위해 19∼22일 4일간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함께 '사이언스 리더십 코스'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한국과 미국, 필리핀,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총 5개 국가에서 선발한 5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이들은 특강과 토론, 환경캠페인, 팀 마라톤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LG전자는 지난 20일 서울 한강공원 잠원지구에서 청소년들의 팀워크를 다지는 팀 마라톤을 실시했다. 환경보호에 동참하자는 내용의 슬로건을 새기는 핸드프린팅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LG전자는 전 세계 어린이 구호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연간 4억원의 기부금을 국제백신연구소에 기탁해 오고 있다. 또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청소년 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IVI SLP Love Green)도 공동 진행 중이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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