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예정대로 13일 귀환
2009-08-12 23:58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예정대로 13일 오후 2시에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귀환한다.
현대그룹은 12일 "현재까지 평양으로부터 연락이 없다"며 "따라서 현정은 회장은 예정대로 귀경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억류된 현대아산 직원인 유모씨 석방,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등 현안에 대해서는 확정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유씨 석방 등 아직까지 북측으로부터 어떠한 통보도 받은 적이 없다"며 "현정은 회장이 일단 귀환해봐야 모든 것이 명확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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