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세계적 수준 의료단지 조성
2009-08-12 14:52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내 109만여㎡에 세계적 수준의 의료바이오 융복합단지인 '송도바이오메디파크'를 2020년까지 1.2단계로 나눠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송도 4.5.11공구에 조성될 송도바이오메디파크에서는 의료서비스, 유전체 연구 중심의 바이오신약개발 및 첨단영상의료기기 개발을 중점적으로 하게 된다.
국제종합병원, 대학병원, 전문병원 유치를 통한 유전자 치료, 세포치료 등 맞춤 및 재생의학 기술개발과 백신, 바이오시밀러 등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및 제조, 전임상 및 임상기업 유치 등도 추진하게 된다.
또 의료바이오 허브 육성을 위해 연구소 등의 핵심 앵커기관을 유치하는 것 외에 바이오진흥기금 및 벤처기금의 활성화, 법인설립 및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운영재단 설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지경부와 공동으로 오는 9∼10월 미국과 유럽, 일본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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