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는 얼굴 모양 조각인 마스카롱 문양의 타투를 몸에 연출한 후 촬영한 사진과 소원을 담은 글을 금양인터내셔날의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마스카롱 타투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신세계 백화점 등에서 금양 와인 구입시 매장에서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최우수상 2명에게는 '고급와인셀러(60병입)'를, 우수상 20명에게는 '10만원권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총 62명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내달 21일 금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프랑스 와인 '마스카롱'은 소원을 이루어주고 항상 곁에서 지켜준다는 의미로 '흑기사 와인'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본래 '마스카롱'은 프랑스에서 평화와 수호를 위해 마을입구 등에 조각해 놓는 얼굴 모습의 조형물을 말한다.

금양인터내셔날 마케팅팀 조상덕 부장은 "마스카롱 와인이 담고 있는 행운과 수호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마스카롱 문양이 갖는 우수한 디자인이 타투로 재탄생 되면서 트렌디함을 중시하는 젊은 층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7일에서 19일, 24일에서 26일까지 롯데와 신세계 등 서울 및 수도권 20개 지점 백화점에서 '마스카롱 시음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월드 베스트 소믈리에 '세르쥬 둡스'가 추천한 '마스카롱' 와인들을 소믈리에가 시음 서비스 하며 타투도 증정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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