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3분기 영업익 9500억원 전망…매수기회
2009-07-01 08:47
굿모닝신한증권은 1일 포스코에 대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비할 때라며 적정가 49만원에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민수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실적은 전년대비 15.8% 부족한 매출액 6조2805억원과 전년보다 90.7% 떨어진 영업이익 174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지만 3분기부터 포스코 영업이익은 반전할 것"이라며 전했다.
김 연구원은 "포스코는 세계 철강가격 반등으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며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판재류 유통가격은 4월 저점 대비 10% 이상 반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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