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에 시식 코너가 생겼다.

디앤샵은 신상품 체험 코너 ‘신상유람단’에서 오는 30일까지 친환경 사과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자연이랑’의 ‘껍질째 먹는 사과’<사진>로 오존수로 위생세척한 후 개별포장된 경북 청송 등지의 친환경 과일(5kg, 2만8000원)이다.

디앤샵에서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는 '자연이랑'의 '껍질째 먹는 사과'.

체험단은 총 80명이며, 선정될 경우 제품을 무료로 받아 ‘시식’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달면 된다. 체험단 모집 이틀째인 18일 오전 현재 약 130여명이 참여했다.

디앤샵은 체험단 운영을 위해 제품 100상자를 준비했으며, 20상자는 메타블로그 사이트 ‘위드블로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디앤샵은 지난 5월부터 선보인 신상품 체험 코너 신상유람단이 제품에 따라 참여율이 500:1이 넘는 등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디앤샵 관계자는 “화장품의 경우 10:1 정도의 경쟁률이지만, 가구나 가전은 100:1 이상”이라며 “얼마전 단독 론칭한 다이어트 슈즈 ‘핏플랍’은 체험 신청자가 2500명을 넘어 500:1이 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체험단을 모집중인 상품은 껍질째 먹는 사과 외에도 라피앙스 보정속옷, 닥터자르트 선크림, 나무노리 가구 등 총 18종이다.

한동훈 디앤샵 서비스본부장은 “신상품유람단은 젊은 세대의 쇼핑패턴을 파악하고 폭넓은 후기를 제공키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차츰 상품군, 체험단 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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