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유화학이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12일 한화석유화학에 따르면 11일부터 이틀 동안 울산광역시 울주군 간절곶 스포츠 테마파크에서 '제3회 한화석유화학 트라이서클배 유소년 월드컵'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석유화학이 후원하고 있는 서울 대방종합사회복지관, 울산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울산 도산초등학교, 여수 여흥지역아동센터, 대전 평화의 마을 아동복지센터, 대전 대동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단체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6개 참가팀이 한번씩 경기를 치르는 리그형식의 대회가 진행됐다.

12일에는 승부차기 경합과 한화석유화학 봉사자들과 축구교실 어린이들간의 친선경기도 열렸다.

또한 한화석유화학 봉사자들과 함께 울산의 명물인 십리대밭길과 간절곶 해맞이 공원을 방문하고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물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한화석유화학은 지난 2007년부터 각 사업장이 있는 지역의 사회복지관과 아동센터 등에서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축구교실들은 현재 한화석유화학 전사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발해 어린이들의 체력향상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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