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들의 초대∙…디아스포라 영화제

2009-05-24 12:54

   
 
 

 
 
“I’m not a Ghost” 


 



 
 

  Diaspora Film Festival

 

  KT&G 시네마 상상마당은 27일까지 ‘불안한 세계 시민, 경계에 선 여성들, 한국 영화 신작전’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디아스포라영화제’를 진행하고 있다.

 
주제인 ‘I'm not a Ghost’는 세계화와 그에 따른 이동 과정에서 소외와 이질감을 느끼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번 영화제는 그 동안 국내에 소개되어 큰 울림을 주었던 영화들을 다시 보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아직 공개된 적이 없는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과 ‘비지터’, ‘처음 만난 사람들’ 전주국제영화제 관객평론가상을 탄 ‘반두비’를 포함한 미 개봉 신작 등 12편이 소개된다.
 
시네마 상상마당은 현재적 의미의 ‘디아스포라’를 담고 있는 영화들, 자신의 존재가 낯설게 되는 순간을 이야기하는 영화들을 모아 오늘 우리의 위치를 다시 한 번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영화 상영 외에도 ‘상상 유랑단’으로 선정된 ‘캐비넷 싱얼롱즈’와 ‘두번째 달 바드’, 오르겔탄츠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 영화제 포스터의 배경으로 사용된 최영은 작가의 사진전이 영화관 로비에서 열리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상상마당 홈페이지(http://sangsangmadang.com)와 온라인 시네마 상상마당 카페(http://cafe.naver.com/cinemasangsang)를 참고하면 된다.

상영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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