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23일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에 4000명의 고객가족을 초청해 '러브 투게더 페스티벌'(Love Together Festival)을 개최했다.

현대차는 5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2주간 홈페이지에서 응모 이벤트를 실시, 추첨을 통해 1000명 가족을 선정해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무료입장권을 1가족당 4매씩 증정했다.

이 행사는 비보이 초청공연과 댄스가수 미니콘서트,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현대차는 미니콘서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디지털캠코터, 디지털카메라, 스포츠캠핑테이블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이날 캐리비안 베이 입구에 '에쿠'스와 '베라크루즈', '제네시스 쿠페'와 'i30'을 전시해 방문 고객들에게 차량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시원하게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캐리비안 베이에서 개최했는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펼쳐 고객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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