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 열어
2009-05-24 11:12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 2009'에서 1위를 차지한 T.I.P팀의 수상 기념 촬영 모습 |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2분 만에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본선 당일에는 3000여명이 모여 3시간 동안 열정의 축제를 즐겼다고 LG전자는 전했다.
이날 지역별 예선에서 선발된 상위 6개 팀과 전년도 우승팀인 ‘진조크루’, ‘LG 라틴 비보이 챔피언십 2008’ 대회 우승팀인 베네주엘라 국적 ‘스피디 엔젤스(Speedy Angels)’가 승부를 겨뤘다.
치열한 경합 끝에 T.I.P(티아이피)가 챔피언에 올라 1000만원의 상금과 향후 1년간 싸이언 비보이팀으로 활동하며 차량, 운영비 등의 공식 후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조성하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장은, “비보이 챔피언십은 그동안 CYON 브랜드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LG전자 싸이언은 젊은 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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