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립, 할리우드 진출 ‘초읽기’
2009-04-27 15:34
배우 이필립이 할리우드 거장 ‘로이 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27일 이필립 관계자는 “미국 제작사 ‘버티고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로이 리’가 최근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이필립과 단독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필립은 최근 KBS 2TV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에서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한국을 찾은 LA차이나타운의 해결사 도재명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로이 리’는 일본의 공포영화 <링>, <주온>, <무간도>, 한국영화 <조폭마누라>, <시월애>, <엽기적인 그녀>, <장화, 홍련> 등을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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