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위한 섹시한 란제리 선보여요~
2009-04-13 15:49
기본세트 외 뷔스띠에 등 포함
에블린은 예비신부들 사이에서 ‘브라이덜 샤워파티(Bridal Shower Party)’가 새로운 풍속으로 자리 잡고 있어 이를 반영하기 위한 세트 제품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브라이덜 샤워파티는 가난한 신부를 위해 친구들이 살림살이를 선물한 데서 유래한 풍습이다. 이 풍습은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프랜즈 등을 통해 알려졌다.
웨딩 기프트 세트는 기존의 브라, 팬티, 슬립의 단순한 세트 개념을 넘어 뷔스띠에, 가터벨트가 포함된 풀 코디네이션 세트다. 가격은 10만~18만원 대다.
에블린 관계자는 “신세대들 사이에서 즐겁고 추억이 될 수 있는 이벤트를 추구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며 “예비신부와 이색적인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섹시한 란제리를 구입하는 젊은 여성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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