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 시위대 1만명 가세..시위 확산

2009-04-11 14:09

태국 반정부 시위대 1만여명이 방콕에서 택시와 버스 등을 나누어 타고 '아세안+3 정상회의'가 열리는 파타야에 도착해 정 국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지지단체인 '독재저항 민주주의 연합전선'(UDD)이 이끄는 시위대와 택시기사 등 1만명은 택시 500여대, 버스 20여대에 나누어 타고 11일 정오께 파타야에 도착했다.

방콕 시내의 택시 운전사들은 대부분이 탁신 지지자들이다.

또 다른 UDD 시위대 2천여명은 전날부터 '아세안+3 정상회의'가 열리 는 '로열 클리프' 호텔과 두싯타니 호텔 등지에서 시위를 벌여 한ㆍ아세안과 중ㆍ아세안 정상회의 등이 무산됐다./연합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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