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영국 최고 휴대폰 제조사로 선정
2009-03-26 18:01
LG전자가 영국의 휴대폰 업계 시상식 '모바일 뉴스 어워드'서 '2009 최고의 휴대폰 제조 업체'와 '최고의 혁신 제품(Innovative Product)'으로 선정돼 2관왕을 달성했다.코메디언이자 시상식 사회자 존 컬쇼(왼쪽부터), LG전자 영국법인 판매마케팅이사 존 바튼, 행사 스폰서 아브니르텔레콤 CEO 앤디 토우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영국 '모바일 뉴스 어워드'에서 '최고 혁신 제품'으로 선정된 태영열을 이용해 충전하는 LG전자 '핸즈프리 차량용 킷' |
LG전자는 최근 영국의 휴대폰 관련 시상식인 ‘모바일 뉴스 어워드(Mobile News Award) 2009’에서 ‘최고의 휴대폰 제조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또 태양열을 이용해 충전하는 ‘핸즈프리 차량용 킷(LG HFB-500)’이 ‘최고 혁신 제품(Innovative Product)’으로 선정돼 2관왕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영국 최대 IT지인 ‘모바일 뉴스’가 1995년부터 시상해 온 ‘모바일 뉴스 어워드’는 영국의 IT 전문가 10명의 테스트를 바탕으로 수상자가 선정된다.
LG전자는 지난해 영국 시장에서 메시징폰 LG-KS360, 800만 화소 카메라폰 르느와르, 뷰티폰 등 연속 히트 모델을 내놓으며 판매량이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특히 쿠키폰은 최근 하루 판매 최고 1만5000대를 돌파하는 등 최고 인기 모델에 등극했다.
나영배 LG전자 영국법인장은 “LG전자는 차별화된 제품과 영국 소비자들에 대한 밀착된 현지화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들로부터 1등 업체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영국 국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최소영 기자 youth@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