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와인인삼트레인' 첫 운행
2009-03-18 14:37
영동 와인과 금산 인삼을 함께 즐기는 '와인인삼트레인'이 18일 첫 운행을 시작한다.
18일 서울역에서 열린 코레일의 '와인인삼트레인' 오픈식 장면. |
코레일은 금산군, 와인코리아, 언론사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역에서 '와인인삼트레인'의 오픈식을 갖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코레일의 심혁윤 사장대행, 박동철 금산군수, 윤병태 와인코리아 대표등이 참석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천세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와인인삼트레인은 영동의 품질 좋은 국산 와인과 금산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이 천생연분으로 만나 이뤄진 하나의 작품이다"며 "와인인삼트레인 타고 봄꽃도 보고, 건강도 챙기는 알찬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인인삼트레인은 5만9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기차여행의 낭만과 멋, 건강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로하스 테마열차로 주 4회 운행된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