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금융붕괴 6개월만에 회복단계 들어"
2009-03-14 11:48
마크 플래너건 IMF 아이슬란드 사무소장은 13일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받았던 아이슬란드가 금융부문 붕괴 6개월 만에 회복의 길로 들어섰다고 밝혔다.
플래너건 소장은 "아이슬란드의 경제활동이 급격하게 위축됐으나, 올해 말이면 아이슬란드 경제의 방향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IMF는 또한 최근 아이슬란드의 경제가 올해 10∼10.5% 수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아이슬란드는 세계 금융위기로 아이슬란드 금융기관들이 파산하면서 지난해 IMF로부터 21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받은 바 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