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맞아 학습용 전자기기 연이어 출시

2009-03-04 16:30

지난달 졸업에 이어 이번달 신학기가 시작되며 전자사전, 단어학습기부터 집중력 향상 기기까지 다양한 학습용 전자기기 제품이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멀티미디어 기능 갖춘 다용도 전자사전

디지털큐브는 최근 PMP급 전자사전 ‘아이스테이션 D3’를 출시했다.

아이스테이션 D3는 YBM시사 올인올 및 고려대 중국어 사전 등 총 56종의 풍부한 사전컨텐츠와 인터넷 강의 등 동영상 재생기능을 갖췄으며, 영어와 일어의 경우 한국어 발음 검색 기능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2기가바이트(GB) 아카데미 모델 기준 45만8000원이다.

레인콤 역시 최근 각종 멀티미이더 재생 기능이 탑재된 전자사전 ‘아이리버 딕플 D35’를 출시했다.

영어, 중국어, 일어, 한국어 사전 등 총 37개 사전을 포함해 외국어 학습을 위한 어학 콘텐츠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까지 109개 우수한 콘텐츠를 탑재해 아이리버 전자사전 중 최강의 콘텐츠를 자랑한다. 또, 원어민이 직접 녹음한 13만2000여개 영어단어 발음을 지원하며 2개국 여행 회화까지 원어민 발음으로 들을 수 있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32만8000~39만8000원이다.


   
 
디지털큐브의 PMP급 전자사전 '아이스테이션 D3'
   
 
레인콤의 최신 멀티미디어 전자사전 'D35'
























▶시각과 청각을 이용한 단어학습기

지난 2월 이러닝 교육업체 홈스쿨링은 이미지와 함께 영어단어를 외울 수 있는 어학학습기 'IP영단어' 를 출시했다.

IP영단어는 장기간 기억을 돕는 천지인 구조 시스템을 채택해 한번 기억된 단어를 쉽게 잊혀지지 않게 한다. 가격은 홈스쿨링 1년 수강료를 포함 59만1000원이다.

어학기업체인 아인전자도 최근 지난해 출시한 워크랩의 후속작, 영단어학습기 워크랩 보카(모델명 WL-100V)를 출시했다.

워크랩 보카는 보고, 듣고, 말하고, 쓰는 과정을 통해 영어단어를 입체적으로 익힐 수 있게 설계됐으며, 중학교 수준의 기본단어부터 토익과 토플을 위한 고급단어까지 총 5500개의 핵심 어휘가 수록됐다.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아인전자의 보고 듣고 말하고 쓰는 영단어학습기 '워크랩 보카'
   
 
홈스쿨링의 이미지와 함께 영단어를 외우는 어학학습기 'IP영단어'















▶빛과 소리를 이용한 집중력 향상 기기

얼마 전 출시한 지오엠씨의 ‘엠씨스퀘어 X1’는 집중력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집중, 휴식, 학습, 어학, 활력, 숙면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의 주된 기능은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감소, 숙면, 피로회복 등이 있다.

그 밖에도 MP3, WMV 파일을 재생기능, 보이스레코딩 기능, 이미지 뷰어, 텍스트청취 기능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조명기기업체 필룩스도 최근 감성조명 스탠드 '토레타'를 출시했다.

토레타는 사람의 뇌가 색 온도에 따라 사용하는 부분이 다르고, 빛의 양에 따라 사용 효과의 차이가 있는 사실에 기반해 개발된 감성 조명 스탠드로 언어모드, 창의력 모드 등 다양한 학습별 빛 조절이 가능하다. 가격은 19만8000원이다.

   
 
필룩스의 감성조명 스탠드 '토레타'
   
 
지오엠씨의 '엠씨스퀘어 X1'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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