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전자청약시스템 도입
2009-03-04 16:18
삼성생명은 기존의 대면청약에서 벗어나 온라인으로 청약이 가능한 전자청약시스템 개발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전자청약시스템이 활성화 되면 문서 발행, 보관에 따른 단순한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기존 계약 체결관행이 사라져 물류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보험설계사(FC) 중심의 보험영업에서 고객이 FC를 찾는 형태로 영업 패턴이 전환돼 보험가입 시간이 단축과 청약 경로 다양화, 민원 발생 감소 등이 기대된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전자청약을 신청하면 FC가 전자청약서를 발급하고 고객이 삼성생명 홈페이지(www.samsunglife.com)에서 전자청약시스템에 접속해 본인확인을 마치면 계약이 성립된다.
청약이 끝난 전자청약서는 지식경제부로부터 승인 받은 공인전자문서보관소에 보관된다.
한편 전자청약시스템에 적용되는 첫 상품은 '무배당퓨쳐30+퍼펙트 통합보장보험'이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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