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맛있는 포토제닉 페스티벌’ 진행
2009-03-04 13:56
농심은 ‘튀김우동컵’과 ‘모듬해물탕컵’ 출시를 기념해 옥외쌍방향 캠페인인 ‘맛있는 포토제닉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농심은 ‘튀김우동컵’과 ‘해물탕컵’의 주 타깃인 20대가 많이 이용하는 서울 교보타워 사거리와 돈암동 성신여대 앞 중앙 버스 승강장에46인치 LCD 터치 스크린과 캠을 장착한 ‘쌍방향 LCD포토존’을 설치,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손쉽게 사진을 찍으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쌍방향 LCD포토존’은 스티커 사진기와 같은 콘셉트로 ‘튀김우동컵’과 ‘모듬해물탕컵’의 제품 이미지가 LCD 전면에 노출되어 있어, LCD를 통해 라면 먹는 포즈의 사진을 손쉽게 찍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재미있게 라면 먹는 사진을 찍고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페스티벌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맛있는 포토제닉 페스티벌’은 버스를 기다리는 장소를 재미있는 포즈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즐거운 공간으로 변신시키는 것"이라며 “용기라면의 수요가 가장 많은 10대후반~20대 초반의 젊은 소비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4월30일까지 진행되며 현재까지 2월 한 달간 약 6000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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