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도요타 '아발론' 국내시장 첫 선

2009-03-04 10:07
6일 저녁 CJ홈쇼핑 통해 35대 한정 판매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고급 세단 도요타 '아발론(Avalon)'·<사진>이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SK네트웍스의 수입차사업 브랜드 에스모빌리언(S-Movilion)은 오는 6일 밤 10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CJ홈쇼핑을 통해 도요타 ‘아발론(Avalon)’을 35대 한정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가족형 세단 도요타 ‘아발론’은 북미 지역에서 연 8만5000대 이상 팔리고 있는 인기 차종이다.

SK네트웍스는 이번에 한정 판매하는 '아발론'은 동급 가격대 차량에 비해 넉넉하고 여유있는 실내 공간 등 고급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CJ홈쇼핑 방송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차량가격 약 10% 할인’이라는 혜택을 제공하며, 에스모빌리언 제휴 금융 프로그램(SMF, S-Movilion Finance)을 이용할 경우에는 약 200만원 상당의 취득세 및 공채도 추가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SK상품권과 주유시 리터당 최고 17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제휴 신용카드가 제공된다.
 
그 밖에도 에스모빌리언스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신차금액의 0.5%를 적립 신차 재구매 및 자동차정비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에도 도요타 ‘캠리’, 벤츠 ‘S550’ 모델 등 두 차례 홈쇼핑 판매를 통해 수입차를 선보인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SK네트웍스는 직수입 사업을 통해 수입차 가격 합리화 등 고객 중심의 수입차 유통 체계로의 변화를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마케팅, 탄력적인 소싱, 저비용 유통 구조, 부품·정비 사업 본격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변함없이 고객 행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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