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뉴 Q5 서울모터쇼 첫선

2009-03-02 19:01

   
뉴 아우디 Q5
 
아우디 코리아가 내달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SUV차량인 'Q5'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4월 국내에 출시되는 'Q5'는 온로드와 오프로드 어느 곳에서도 최상의 주행이 가능토록 설계된 아우디의 최신모델로, 상시 4륜구동 시스템 콰트로(quattro)와 민첩한 기어 기술을 갖췄다.

아울러 아우디는 상반기 중 국내 출시 예정인 'TTS'도 선보인다. TTS는 스포츠카 TT 라인업의 고성능 버전으로, 가솔린 직분사 엔진기술과 터보차징 기술이 결합된 2.0 TFS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35.7 kgㆍm를 자랑한다.

이외에 기존에 출시했던 뉴 A5, 뉴 A4, 뉴 A3 등 최신 아우디 모델 라인업과 세단 A6, 대형 스포츠유틸리티(SUV) Q7, 스포츠 세단 S8, 스포츠카 R8 등을 대거 출품할 예정이다.

아우디는 9개 모델 출품 차량 각각의 특성에 맞춰 남녀 모델 20여 명을 투입해 '프레스티지 & 다이내믹'콘셉트를 더욱 돋보이게 할 계획이다. 특히 모터쇼에서는 남성 모델 10여 명을 투입해 아우디 모델의 강력한 성능과 아우디 브랜드의 다이내믹한 특성을 더욱 강조할 예정이다.

또 아우디는 2008 파리컬렉션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정욱준 차세대 남성복 디자이너(현 Lone Costume 대표)에게 아우디 모델의 의상 제작을 맡겨,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느낌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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