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기업우대할인 최대 20% 적용

2009-03-02 14:50

 대한항공이 100% 투자한 저가항공사 진에어는 전국의 모든 기업체 임직원 및 해당 임직원의 직계존비속 가족을 대상으로 항공요금을 인하해주는 기업우대할인제도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기업우대할인을 통한 할인율은 최초 가입시 10%, 가입 후 기업의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20%까지 확대 적용된다.

 기업우대할인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회사를 대표하는 부서에서 기업 등록 및 승인코드를 받은 뒤 임직원에게 공지하고 임직원들은 자사의 승인코드를 사용해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예약, 발권하면 된다.

 정홍근 진에어 경영본부장은 “국제적인 경제 위기를 맞아 국가의 산업을 지탱하고 있는 모든 기업인들이 고통을 겪고 있어, 그 고통을 일부나마 함께하기 위해 기업우대할인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업우대할인제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www.jinair.com) 또는 고객지원센터(02-3660-6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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