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2월 4만2596대 판매..전년比 30.4%↓
2009-03-02 14:01
GM대우가 2월 한 달 동안 총 4만2596대(수출 3만6642대, 내수 5954대)를 판매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4%가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월의 4만5954대 보다는 7.3% 감소했다.
수출은 총 3만6642대를 기록, 1월 3만9040대 대비 6.1% 줄었고, 작년 같은 기간 5만2100대 보다는 29.7%나 감소했다.
라세티와 베리타스가 이끈 2월 내수판매는 총 5954대를 기록, 1월 6914대 대비 13.9%가 줄었고, 작년 같은 기간 9110대보다는 34.6%나 감소했다.
2월 한 달간 CKD(반조립 제품) 방식으로는 총 7만514대를 수출, 전월 3만8694대 대비 82.2%로 증가했다. 반면, 전년 동기 9만1553대보다는 23% 감소했다.
GM대우 관계자는 “2월부터 라세티 프리미어 2.0디젤 모델과 윈스톰 2.4 가솔린 모델을 선보여 국내시장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2월에 라세티 프리미어 수출도 개시하면서 수출 증대에 큰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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