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국내 최초 아파트 단지 내 ‘장난감 도서관’ 운영
2009-03-02 10:26
롯데건설이 국내 최초로 아파트 단지 내에 적용할 예정인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 도서관(견본) 모습. |
아파트 단지 내에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 도서관'이 운영되는 아파트가 국내 최초로 분양된다.
롯데건설은 3월 분양을 하는 부산시 부곡 롯데캐슬 디아망에 국내 최초로 아파트 단지 내에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장난감 도서관은 단순한 놀이용 완구가 아니라 유아의 성장과 교육에 도움이 되는 세계적인 브랜드의 교육용 완구들로 구비돼 있다.
특히 완구들이 어린이의 감성지수(EQ)와 지능지수(IQ) 발달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들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지자체나 사회복지단체 등에서만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그 수가 부족한 실정이다.
롯데건설은 처음 선보인 브랜드 캐릭터도 장난감 도서관에 적용할 계획이다. 도서관 인테리어와 장난감 등에 캐릭터를 적용하여 친근감 있는 이미지로 고객과 어린이에게 한걸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부산 금정구 부곡동 금강아파트 재건축 아파트인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디아망 조감도. |
롯데캐슬 디아망은 부산 교육 중심지인 금정구 부곡동 금강아파트 재건축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20층, 5개동 규모다. 93㎡, 110㎡, 111㎡, 155㎡, 160㎡ 등 총 311가구이며 이 가운데 207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입주예정일은 2010년 1월이다. 오는 6일 부산 거제동 주택문화관에 모델하우스가 오픈될 예정이다. 051)852-4664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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