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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 청소년을 위한 '틴링 요금제' 3종 출시

2009-03-01 11:29

   
 
 
LG텔레콤은 10대 청소년 가입자를 위해 문자(SMS) 서비스는 물론 모바일 인터넷을 저렴하면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OZ 링스마트', 'OZ 링친구문자 프리', '링친구문자 프리'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LG텔레콤은 지난달 10대 청소년 코드에 맞는 가장 적합한 통신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청소년 브랜드 틴링(teenring)을 선보이며 '링스마트'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틴링 요금제 3종을 추가 출시했다.

'OZ 링스마트' 요금제는 월 기본료 2만원에 음성 60분과 문자 600건을 기본으로 제공받고 모바일 인터넷 OZ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OZ 링친구문자 프리'는 기본료 2만5000원에 LG텔레콤 가입자간 1만건(20만원 상당)의 문자와 2만개의 링(1링=1원 상당), OZ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어 청소년들은 문자와 함께 모바일 인터넷 OZ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월 기본료가 2만원인 '링친구문자 프리' 요금제도 출시, LG텔레콤 사용자 간에는 문자를 월 1만건(20만원 상당)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2만개의 링을 기본으로 제공하도록 했다.

LG텔레콤 마케팅전략담당 이승일 상무는 "앞으로도 10대 청소년 코드에 맞춘 틴링 브랜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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