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전시회 '엑스포솔라' 25~27일 개최

2009-02-24 15:28

   
 
 
태양광 전문 전시회인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2009(EXPO Solar)'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서울특별시와 국회에너지·식량자원포럼, 주한 유럽연합상공회의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독일, 미국, 일본, 스페인 등 20여 개국에서 BP솔라, 캐나디안 솔라 등 해외기업 50여 개사가 참여한다.

국내기업으로는 현대중공업과 한국철강, 알티솔라, TES, 한미반도체, 파루, 지앤알, 디쏠라테크 등 총 180여개의 기업이 참가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3일동안에는 주제별로 다양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5일에는 LG전자기술연구원과 삼성전자에서 각각 '차세대 태양전지의 기술개발 과제와 향후 시장성', '효율성 제고를 위한 박막 실리콘 태양전지 동향 및 개발현황'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태양광 제조장비 기업인 네델란드 OTB 그룹의 기술마케팅 총괄책임자가 직접 강연한다.

26일은 유위코리아 마틴 헤켄베르거 대표이사가 '독일의 PV 시장전망  및 업계 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인도의 XL 텔레콤에서 '인도의 PV 시장규모와 정부지원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행사가 끝나는 마지막날 27일은 독일의 슈코 인터내셔널 KG의 크리스토퍼 이반 건물일체형(BIPV) 사업총괄책임자가 '최근 BIPV 시스템의 기술개발 방향과 제품출시 유형'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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