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증권서비스' 업그레이드 개편

2009-02-24 14:11


KTH의 인터넷포털 파란이 화면 구성을 변경하고 고급화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등 '증권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편 내용은 증권 홈에서 시세모드와 뉴스모드로 분리해 이용자의 성향에 따라 원하는 정보를 골라서 볼 수 있게 했으며 관심종목 클릭 시, 종류별 차트 및 보조 지표 설정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용자가 선택한 종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회종목 쿠키'기능이 추가됐고, 해당 종목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종목별 '토론장'을 개설해 커뮤니티 기능과 정보 제공 기능을 보강했다.  

아울러 해외 증시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세계지도를 통해 해외 증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더욱 강화했다.

최유성 KTH 미디어렉스 팀장은 "증권 관련 이슈를 쉽고 편리하게 볼 수 있고,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환경(UI)을 대폭 개편했다"며 " 특히 다양하고 고급화된 정보를 통해 이용자들은 포털에서도 증권 사이트 수준의 고급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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