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독일 매거진서 잇따라 '호평'
2009-02-24 10:37
금호타이어는 독일 오토짜이퉁(Autozeitung) 매거진 테스트 결과 미쉐린, 컨티넨탈, 피렐리, 던롭 등 9개 참여 브랜드 가운데 컨티넨탈에 이어 미쉐린과 종합 공동 2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젖은 노면 테스트에서 우수한 제품으로 인정받아 '최우수 제품(Very recommendable)' 등급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독일 4x4 전문 매거진 '오프로드(Off Road)'가 뽑은 '올해의 오프로드 타이어'에 금호타이어의 '로드벤처(Road Venture MT KL71)' 제품이 선정됐다.
조남욱 금호타이어 L.T 개발팀장은 "유럽의 자동차 매거진들은 매년 타이어 교체시기에 맞춰 소비자에게 추천할 만한 타이어의 성능을 비교하는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는 품질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과 함께 매출까지 연결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독일 ADAC로부터 종합테스트 최고 등급인 '최우수 제품 (Very Recommendable)'등급 획득과 러시아 자동차 매거진 자룰렘(Za Rulem)으로부터 성능 평가 1위를 받은 바 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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