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녹취 전문 콜센터 '레코팅프로 2.0' 출시
2009-02-24 11:13
LG데이콤은 발신과 착신통화 모두 저렴한 비용에 녹취 가능한 임대형 콜센터 ‘레코딩프로 2.0’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레코딩프로 2.0’은 기업의 텔레마케팅에 필수적인 발신, 착신통화 녹취기능을 좌석 당 월 2만원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용 IP폰만 구입하면 돼 이용이 간편하고, 녹취 내용이 LG데이콤 중앙 서버에 1년 간 저장되기 때문에 별도의 서버를 구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상담원 통화이력 통계, 기존 고객과 통화 시 팝업창에 고객정보 제공, 상담원 부재중 설정 기능, 타 상담원에게 통화 전달 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제공된다. 향후 고객리스트에서 클릭 한 번에 발신이 가능한 ACS(Auto Calling System) 기능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LG데이콤 전화사업부 박학래 상무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기업들이 비용 부담 없이 고가의 콜센터를 구축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에도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을 통해 고객 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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