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정부과천청사에서 양배추 무상 제공

2009-02-24 08:35

제주특별자치도가 양배추 소비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정부과천청사 중앙부처 직원들과 방문민원인을 대상으로 24일 양배추를 무상 제공한다.

제주도는 올해 온화한 날씨와 경작농가의 증가로 양배추 재배 물량이 늘어나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가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양배추 무상 제공양은 2000포기로 5.3 t에 이른다.

한편 양배추는 위염, 위궤양 및 대장암 예방 등 소화계통 질병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섬유질이 특히 많아 변비로 예방에 좋은 효과가 있다.

xixilife@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