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4개월만에 장중 400선 회복
2009-02-16 10:03
코스닥지수가 4개월여 만에 장중 40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지수는 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401.14를 기록한 뒤 4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4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0월7일 401.95(마감가 기준)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지수는 작년 10월8일 400선 이하로 내려간 이래 같은달 24일에는 300선 아래로 떨어진 뒤 나흘 후인 28일엔 사상최저치인 245.06을 찍기도 했다.
올해 들어 7거래일을 제외하고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3.11포인트(0.79%) 오른 398.80으로 개장한 뒤 10분 만에 400선을 돌파했다.
개인은 78억원을 팔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3억원, 기관은 8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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