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캘란 18년산

맥캘란이 뉴욕의 리서치회사로부터 최고의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로 선정됐다.

16일 맥캘란에 따르면 럭셔리 인스티튜트는 최근 연방준비은행이 소비자 재정 관련 조사했던 응답자를 대상으로 유명 브랜드의 와인과 주류 각 카테고리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 결과 맥캘란이 위스키 부문 상위에 랭크됐다.  

이번에 선정.발표된 것은 고급 소비자 층이 생각하는 100개 이상의 브랜드 중에서 10개가 뽑힌 것으로 맥캘란은 스카치 위스키 중에서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스카치 위스키 업계 최고의 잡지인 ‘Whisky Magazine(issue 39)’은 90여종의 몰트 위스키중 맥캘란 18년을 세계 최고의 싱글 몰트 위스키로 선정한 바 있다. 또 맥캘란 그랑 리저바(Gran Reserva)는 6위에, 맥캘란 밀레니엄 디캔터(Millennium Decanter)는 8위에, 맥캘란 30년은 9위에 각각 뽑혔다. 맥캘란은 세계의 몰트 위스키 순위에서 상위 10위 내에 4개 제품이 선정되기도 했다.

맥캘란은 이번 조사에서 △프리미엄 제품 가격에 부여된 가치와 중요성 △브랜드 추천 및 중요도 △재구매 선호도 등 3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인 1200명을 선정 응답자의 월 평균수입이 34만2000달러이며, 순수익이 290만 달러를 버는 기업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내용이다.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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