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서민섬김통장 1조원 달성

2009-02-15 11:09

기업은행이 지난해 4월 출시한 '서민섬김통장'이 잔액 1조 원을 달성했다.

'서민섬김통장'은 소액예금을 우대하는 상품으로 기본 금리 4.0%(15일 기준)에 최초거래 고객에겐 0.3%포인트, 급여이체 및 다른 금융상품 가입 시 0.3%포인트 등 최고 0.6%포인트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이 상품의 인기비결로 3000만 원이라는 낮은 예금 가입한도를 설정하고 최저가입금액을 없애는 등 서민의 소액예금에 치중한 것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잔액 1조 원 달성을 기념해 달성 시점에 가입한 고객에게 50만 원의 상품권을 제공했다.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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