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12일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 심평포럼 개최
2009-02-10 11:0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의료계와 보험자간의 원외처방 약제비를 둘러싼 대립이 첨예한 가운데 이 주제를 갖고 심평포럼을 개최한다.
10일 심평원에 따르면 제11회째를 맞는 심평포럼은 '원외처방 약제비 관련 법적 쟁점‘ 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일 고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그동안의 원외처방 약제비 관련 판결의 의미를 해석하고, 환자의 안전과 보험자의 역할 설정을 위한 제도적 보완책을 모색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발표는 명순구 고려대 법대교수가 한다. 지정토의자로는 김홍찬(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조사1부장), 박상근(대한병원협회 보험위원장, 인제대 백중앙의료원장), 양승욱(변호사, 건강세상네트워크 자문위원), 이경권 (변호사, 분당서울대병원 의료법무 전담교수) 등이 나올 예정이다.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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