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다이제스트

2009-02-10 10:50

 ◆ 제일약품, 매출 전년비 4.58% 증가↑… 3194억원

제일약품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4.58% 증가한 319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제일약품에 따르면 지난해 경영실적은 매출액이 총 3194억원, 영업이익 156억원, 당기순이익 17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전년대비 4.5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13.89% 줄어든 것이다.

당기순이익 175억원 역시 전년도의 136억원보다 약 28.5% 성장했다.

한편, 제일약품은 영업외 수익중 임가공 수익을 작년 반기부터 매출액으로 표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도보다 4억1300만원 증가했다.

 ◆ 한독 훼스탈, ‘결식아동 돕기 도시락 보내기’ 이벤트
 
한독약품 훼스탈은 오는 25일까지 훼스탈 홈페이지(www.festal.co.kr)에서 ‘사랑이 더해지는 도시락 보내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사랑이 더해지는 도시락 보내기’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훼스탈 홈페이지에서 결식아동에 대한 동영상을 1회 관람하면 20 포인트가 적립된다.

총 10만 포인트가 쌓이면 한독약품 훼스탈이 1000만원의 기금을 빈곤가정 후원단체인 굿네이버스에 전달하고, 굿네이버스는 훼스탈의 이름으로 결식아동들에게 ‘사랑이 더해지는 도시락’을 배달한다.

훼스탈 담당 전진 팀장은 “최근 경제위기로 결식 아동이 61만명에 이르는 안타까운 현실을 네티즌에게 알려 결식 아동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이끌어내려는 취지에서 이벤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씨스팜 멜론SOD, 기억∙집중력∙학습능력 특허 획득

멜론에서 추출된 SOD(Superoxide dismutase)라는 항산화 물질이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 학습능력을 향상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 씨스팜(대표 조정숙)은 항산화 건강기능식품인 ‘멜론SOD’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기억, 집중력, 학습능력 개선제로 특허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항산화 물질 SOD는 과일에 함유되어 있지만 그냥 섭취할 경우 위산 때문에 모두 파괴되어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한다.

‘멜론SOD’는 항산화 물질이 특별히 많이 함유된 프랑스 아비뇽 지역에서만 재배되는 멜론에서 SOD를 추출해 위산에 파괴되지 않도록 밀단백(글리아딘)으로 코팅하여 장까지 흡수되도록 만든 세계 최초의 먹는 SOD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