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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궈난처(中國南車:601766.ss) 철도사업부문의 성장 예상
중궈난처의 자회사인 난처쓰팡지처처량(南車四方機車車輛)은 지난 6일 베이징(北京)철도국과 30억 위안 규모의 고속 철도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 274억 위안의 11%에 해당한다.
텐샹토우구(天相投顧)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철도사업부문의 매출이 회사 전체 매출의 약 16% 수준인 54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09년에는 전체 매출의 약 20%에 해당하는 81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텐샹토우구증권이 회사에 부여한 투자등급은 ‘중성’이다.
◆TCL지퇀(TCL集團:000100.sz) 이사회의 추가 주식매도 가능성
TCL그룹은 회사 노조가 올해 5월6일부터 12월 5일까지 7개월 동안 회사 전체 지분의 1.02%에 해당하는 2036만 주를 처분했다고 발표했다.
노동조합원 1282명을 대표하는 TCL그룹 노조는 5월6일 이전 회사 전체 지분의 3.90%를 차지하는 1억75만 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현재는 7439주(전체 지분의 2.88%)만을 보유하고 있다.
텐샹토우구(天相投顧)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은 TCL그룹 노조의 지분 매도가격이 3.85위안으로 시가( 2.98위안)보다 높았다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회사의 2008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업계 평균보다 다소 높아 노조측이 보유 지분을 추가적을 매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TCL그룹에 투자평가등급 ‘중성’을 부여하였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의 TCL 부스 |
궈진(國金)증권의 애널리스트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연료세 개혁이 둥강구펀에 어느 정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했다.
회사의 도로 보선비 영수 업무를 연료세가 대신하게 되면 그것을 대체할 다른 업무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둥강구펀이 첨단기술기업으로써 계속해서 소득세 혜택을 누릴 것으로 평가하고 기존의 ‘매수’ 투자평가등급을 유지시켰다.
애널리스트들은 둥강구펀이 도로 보선비 사업으로 매년 2000만 위안의 매출과 200만 위안의 순이익을 실현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주당순이익(EPS) 0.02 위안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회사 전체 매출의 3%, 전체 수익의 2%를 차지한다.
애널리스트들은 회사의 2008~2010 년 EPS는 각각 0.626 위안, 0.735위안, 0.862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