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2008 수퍼브랜드 5년 연속 1위

2008-11-26 15:46

롯데리아(대표 조영진)가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실시한 수퍼브랜드 설문조사의 패스트푸드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제품개발과 서비스로 고객의 니즈 및 업계 트랜드를 선도하며 좋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과 같은 책임감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긍정적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 향상에 힘써 왔다.

지역 특색에 맞게 카페형 매장으로 인테리어를 바꾸고 국내 로스팅 원두를 사용해 만든 다양한 커피메뉴의 개발과 아보카도통새우버거를 비롯해 한우스테이크버거를 선보이는 등 종합 외식 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제품개발과 서비스제공의 노력 역시 고객 만족을 높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산업정책연구원의 수퍼브랜드는 전국의 20∼60대 소비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TOM: Top of Mind) 설문조사에 의해 선정된다. 2003년부터 매년 말 발표되어 왔으며 올해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온라인 조사와 9,10월 2개월 간의 집중적인 오프라인 조사를 통해 진행되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국내 토종 브랜드의 자존심을 살려 100%한우를 사용해 만든 한우불고기버거에 이어 최근 한우스테이크버거를 선보이는 등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더하고 한우 소비에 앞장서는 등의 차별화된 노력이 소비자에게 좋은 기억으로 인식되는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서비스개선의 노력으로 고객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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