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연말정산서류 인터넷 발급 서비스 개시

2008-11-05 10:00

   
 
 
현대해상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연말정산에 필요한 보험료 납입증명서를 고객이 직접 발급할 수 있는 인터넷 발급서비스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2008년 연말정산 시 연금저축보험은 최고 300만원, 보장성 보험은 최고 1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홈페이지(www.hi.co.kr)를 방문해 메인페이지에 있는 증명서 출력 버튼을 클릭한 뒤 신용카드나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임을 확인하면 본인이 한 해 동안 납입한 보험료 전체를 확인할 수 있다. 증명서는 즉시 출력이 가능하고 이메일로 받을 수도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연말정산서류 직접 발급 서비스는 물론 전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 온 납입증명서 우편·이메일 발송 서비스도 계속 시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홈페이지를 통해 '세금절약 왕을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연금상품을 안내받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닌텐도 Will, 상품권 등 경품을 지급한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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