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극장가 다양한 이벤트
2008-09-11 10:54
전국 멀티플렉스 극장들은 13~15일 추석 연휴를 전후로 관객의 발길을 붙잡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롯데시네마는 13~15일 에비뉴엘관, 건대입구관, 홍대입구관 등 전국 17개관에서 회원 포인트로 영화 OST나 도서, DVD, 티셔츠 등을 받을 수 있는 '한가위 3일 장터'를 연다.
또 지점별로 경품을 내걸고 민속놀이 대회를 연다. 에비뉴엘관은 14일 '추석 차례상 차리기' 이벤트를 통해 차례상에 음식 이름을 적은 종이를 바르게 배치한 고객에게 식사권, 연극 초대권 등을 주며 13일과 15일에는 제기차기 대회를 연다.
영등포관은 14일 팔씨름 대회를 열고 평일 영화관람권을 증정하고 대전관은 13~15일 투호와 딱지치기 대회를, 안양관은 윷놀이 대회를 진행한다.
CJ CGV는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기전'을 2장 이상 예매한 관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추석 특별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또 11일 개봉하는 일본 영화 '20세기 소년' 관객 가운데 4명을 뽑아 원작 만화를 준다. 홈페이지에서 15일까지 '20세기 소년'을 예매하면 만화 단행본 24권 전권을 받을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내달 5일까지 CGV 홈페이지에 새로 회원으로 가입하면 CGV 무료 예매권을 받을 수 있다. 매주 100명에게 1인당 4장이 주어진다.
메가박스 동대문점은 11일 동대문점 오픈을 기념해 추석 연휴에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의 티켓을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하며 영통점은 추석 당일 오후에 링 던지기와 윷놀이를 진행하고 외식상품권이나 음악 CD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