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10대 관광명소' 선정

2008-09-10 11:25

서울시 광진구는 관광문화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시책으로 관내 아차산, 어린이대공원, 능동로 디자인서울거리 등을 '광진구 10대 관광명소'로 선정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관광명소는 주민 설문과 문화, 미술계 전문 인사들의 현장답사 및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10대 관광명소는 ▲아차산 ▲어린이대공원·능동로 디자인서울거리 ▲한강 시민공원 ▲워커힐 호텔 벚꽃길 ▲테크노마트(전자상가·하늘공원) ▲재래 전통시장(자양·중곡·노룬) ▲로데오거리·스타시티 쇼핑몰·문화예술회관 ▲광나루 낭만이 흐리는 거리 ▲대학 캠퍼스(건국대·세종대) ▲구민체육센터·청소년수련관·서울악스(AX)콘서트 등이다.

구는 다음달 '광진 10대 관광명소'를 외국인들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영문과 기타 외국어로 번역한 팸플릿 등을 제작할 계획이다. 홍보 팸플릿에는 선정된 10대 관광명소 뿐 아니라 지역 내 상징조형예술품, 주요기관, 맛집, 멋집 등이 포함된다.

한편, 구는 이 팸플릿을 국내외 관광사업체, 자치센터, 타 시·도 및 기타 주요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능동로 디자인서울거리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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